끄적/끄적끄적

    대학원에 갑니다

    대학원에 갑니다

    에궁.. 그렇게 됐습니다 HCI 연구하러 카이스트 대학원에 갑니다 제 취향과 관심사를 백번 반영하여 산업디자인 대학원으로 가는데 제 예상대로라면 아마 계속 개발할 것 같습니다 아니 당신 ! AI 대학원 간다고 하지 않았냐 개발자 하는거 아니었냐 하실 수 있는데요.. 제 관심사의 변화 과정이 궁금하시면 디엠이라던지 댓글이라던지 카톡이라던지 아무튼 무언가를 통해 물어봐주세요 합격 후기 적고 싶은데 제 블로그에 사람이 너무 많이 와서 무서워서 여기다간 못 적겠어요 블로그에는 종종 오겠습니다 안뇽 🫧

    [KT Cloud] 무료 체험 쿠폰으로 서버 생성하고 사용하기 + 디스크 용량 확장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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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이렇다. 백준 온라인 저지의 출제자 조건이 최근 500문제 이상 해결에서 1000문제 이상 해결로 바뀌었다. 교내에 500문제 이상 푼 사람이 몇몇 있었던 덕분에 작년에는 백준 온라인 저지에서 대회를 열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1000문제 이상 해결한 사람은 백준 학교 랭킹 기준 단 한 명도 없다. 어쨌든 제2회 SMUPC를 열긴 해야겠으나 이러한 이유로 백준에서 대회를 열지 못하게 되어 차선책으로 돔저지를 이용하게 되었다. 돔저지는 백준과는 다르게 대회 운영진이 직접 서버에 돔저지 세팅을 해야했기 때문에 우리는 서버가 필요했다. 집에 있던 라즈베리파이3을 이용해 보려고 했으나 직전 프로젝트에서 mysql만 올려도 발열 때문에 라즈베리파이가 라즈베리구이가 되는 기가맥히는 포포몬쓰를 보여주었기 때문..

    Domjudge 8.0 + GCP(Ubuntu) 대회 환경 세팅법

    Domjudge 8.0 + GCP(Ubuntu) 대회 환경 세팅법

    교내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의 운영진으로 참여하게 되어 Domjudge 8.0 Docker Image와 GCP로 대회 환경을 세팅했던 과정을 정리해보려 한다. 제발 올해에 이어 내년에 제3회 프로그래밍 경진대회가 열려서 이 글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GCP VM Instance 생성 Google Cloud Platform 사이트의 좌측 메뉴에서 Compute Engine > VM 인스턴스 > 상단바에서 '인스턴스 만들기'를 선택한다. 리전은 asia-northeast3(서울)을 선택하고, 영역은 a, b, c 중 아무거나 선택한다. 머신 유형은 대회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20팀 당 CPU 1개(=채점서버 1개)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메모리같은 경우 자바 코드 채점을 위한 JVM이 ..

    텝린이의 텝스(10/2, 314회차) 후기 + 10/9 점수 발표

    텝린이의 텝스(10/2, 314회차) 후기 + 10/9 점수 발표

    사실 어제 텝스 보자마자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텝스를 다시 보게 될 것 같은 느낌에 마음이 뒤숭숭하여 같이 본 친구랑 삼겹살에 쏘맥 먹고 자느라 못썼다. 후식으로는 볶음밥 대신 초코 크림치즈 브라우니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다. 🛫 발단 나는?????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텝스를 보겠다고 했을까????? 한 달 전의 나에게는 원대한 목표가 있었다. 그거슨 바로 서울대 대학원 입학이다! 그리고 서울대 대학원 공과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텝스 327점 이상 혹은 토플 96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때마침 고등학교 친구가 서울대 대학원 지원을 위해서 다음달에 텝스를 본다길래 나도 친구따라 텝스 지원을 했다. 당시 우리집에는 뉴텝스는커녕 구텝스 문제집도 한 권도 없었고 있는 단어장이라고는 고등학생..

    [Coursera] 코세라 학생용 플랜 이용하기 (a.k.a 등록금 뽕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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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 인턴 지원을 위해 열심히 레주메를 깎던 도중, 공부를 너무 야매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선형대수학이나 머신러닝 관련 강의를 제대로 수강하고, 그 기록을 수료증 등의 형태로 증명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사랑 너의 사랑 구글에 '인공지능 수학'을 검색하니 첫 페이지에 뜨는 몇 개의 강의가 보였는데, 모두 유료였다. 그리고 꽤 비쌌다. 12시간짜리 강의를 20만원에 파는 곳도 있었고.. 물론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니 강의평이 괜찮았겠지만 말이다. 당장 카드를 들고 와서 그 자리에서 바로 긁었을 수도 있겠지만, 좀만 더 생각해보면 더 나은(싼) 방법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학교 계정을 이용하거나 GDSC 활동 지원 차원에서 Google에서 주는 강의 크레딧 등... 을..